뒤늦게 알게 된 N차 관람의 묘미, 영화의 풍부한 정서를 느끼다(ft.디즈니플러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넷플릭스의 '조디악' 등)
2018년에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해 N차 관람 열풍이 불었을 때 그 영화를 2번 봤다, 5번 봤다 하며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고 굉장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N차 관람을 하는 관객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었고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했기에 특정 영화에 대해 그같은 애정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영화관에서 N차 관람을 거의 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먼 세계의 관람 문화였다. 영화 관람료가 싼 것도 아닌데 같은 돈으로 다른 좋은 영화 1편을 더 보는 것이 생산적이라는 생각이며 지금도 그 생각은 별 변함이 없다. 하지만 두 번, 세 번씩 봐도 좋고 새로운 영화들도 있다. 영화관에서 두 번 이상씩 보지는 않지만, 예전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을 요즘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