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5주기에 보는 히스 레저 다큐멘터리 영화-불꽃처럼 스러진 짧은 삶, '아이 앰 히스 레저'(넷플릭스)
최근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50대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고 지난 해에는 배우 강수연이 역시 50대의 이른 나이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던 차에 강수연이 남긴 유작 '정이'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다 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때로 유명 스타들이 일찍 세상을 뜨는데 팬들의 마음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러고보니 독창적이고 걸출한 연기로 촉망받았던 히스 레저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15년이 다 됐다. 2008년 1월22일에 그가 갑작스럽게 숨졌을 때 전 세계 영화팬들이 충격을 받았던 상황이 생각난다. 당시 히스 레저는 배트맨 영화인 '다크 나이트'의 두드러진 조커 연기로 관심이 집중되던 상황이었고 그의 나이 불과 28세밖에 되지 않았으니 너무나 황망했다. 히스 레저의 사망..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