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열정, '버디와 함께 해피 엔딩'(넷플릭스, 리차드 드레이퓨즈, 체비 체이스, 앤디 맥도웰)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삶의 황혼녘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 위해 여행을 다닌 지 10여 년 후에 리차드 드레이퓨즈와 체비 체이스가 비슷한 여정에 나선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은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반면 리차드 드레이퓨즈와 체비 체이스는 오직 한 가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한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은 영화만큼 유명해진 단어가 제목으로 들어간 영화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008년 개봉·로브 라이너 감독)에서 노년의 행복한 여행을 이어갔고 리차드 드레이퓨즈와 체비 체이스는 2019년 개봉작 '버디와 함께 해피 엔딩'(그레그 프리티킨 감독)에서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코미디 공연을 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1937년생으로 86세인 대배우 잭 니콜슨..
2023.05.12